▲ 공사 진행중인 제2롯데월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제2롯데월드 저층부가 오는 14일부터 삼일에 걸쳐 차례로 문을 연다.

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저층부 3개동을 14일부터 16일까지 삼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14일에는 롯데애비뉴엘,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개장한다.  15일에는 롯데시네마가 문을 열고 16일에는 롯데면세점과 롯데쇼핑몰, 아쿠라리움을 각각 개장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일 저층부 사용을 승인하면서 주변 교통 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면 주차장 폐쇄는 물론,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따라 롯데는 교통과 주차문제 등을 고려해 사람들이 몰리는 금요일이나 주말이 아닌 평일에 순차적 개장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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