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 7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섬유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할 섬유기업 14개사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 섬유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취업 상담 및 잡 매칭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참여기업과 섬유인력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편직, 봉제, 검단 등 섬유제조 현장인력 채용 ▲섬유패션 디자인 전문인력 채용으로 나눠 진행한다.

섬유제조 현장인력 채용은 도내 섬유 원단 제조기업이면 참가 신청 가능하고, 디자인 전문인력 채용은 국내 의류패션 대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 및 기본 장치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경기섬유 디자인 패션쇼’를 동시 개최하며, 이벤트관을 구성해 섬유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인・적성 검사 등의 기회를 제공해 평소 섬유 분야에 관심 많은 인력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센터 안경엽 본부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섬유·패션업계 인력 부족률은 약 10%로 전체 제조업(3.5%) 보다 3배가량 높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hjwon@gsbc.or.kr) 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섬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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