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소녀시대에서 퇴출됐다는 제시카의 발언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는 이제 8명 체제"로 간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애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SM은 또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퇴출설이 사실이라면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권과의 열애설이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중국 '시나닷컴'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소녀시대 제시카 그룹 탈퇴설 관련 소식을 배치하는 등 비중있게 다루며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결혼 계획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나니냐"는 추측을 내비쳤다.
이어 시나닷컴은 제시카가 지난 29일 남자친구인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 연예 사업부 CEO 타일러 권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탔으며, 측근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남자친구 타일러 권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일러 권과 결혼하려나?", "사업적으로도 관련이 있으니 결혼 생각이 있겠지', "소녀시대는 나가도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