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어룡~구읍 간 도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개통을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포천시내 외곽를 연결하는 순환도로 중 시도1호선(개성인삼조합 앞)에서 청성교차로까지 연장 1.87km, 왕복 4차로를 총사업비 365억원을 투자해 지난 2009년 공사를 착공했었다. 

시도 1호선과 국도 87호선을 연결하는 어룡~구읍 간 도로로 포천 시가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차도 양쪽에는 보도를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어룡동에서 군내면 구읍리까지 약10분 정도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기업체의 물류비용이 절감되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재 시행 중인 아트교 개설공사가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으로 있어 향후 포천 시가지 외곽 순환도로가 전체 연결되면 포천 시가지의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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