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대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입건된 174만1302명 중 25.7%인 44만8124명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범죄 피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지난해 강력범의 32.8%인 8327명이, 폭력범의 35.6%인 13만1860명이 주취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른 것으로 파악됐다.
유대운 의원은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는 강력 범죄가 날로 늘고 있다”면서 “경찰은 주취 범죄에 대한 처벌을 엄하게 다스려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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