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사진출처=엄정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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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모델 홍진경이 삭발 머리를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비니를 쓰고 등장했다.

이날 그는 가죽재킷에 비니를 비스듬히 눌러쓰고, 삭발 머리 일부를 공개해 모델다운 포스와 시크한 자태로 눈길을 끌었으며, 시종일과 당당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8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병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 중요한 건 치료가 잘 끝났고, 낫는 일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다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하니 다들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수술하고 치료하기까지 올 여름이 참 힘들었다. 아기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어린 아이가 있으니까 마음이 짠하고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배우 엄정화는 이날 절친 홍진경·이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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