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을 통해 알려진 새로운 노안의 비밀이 주목을 끌고 있다.

KBS 아침마당-목요특강은 매주 목요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청해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주에는 경력 20년의 얼굴뼈 전문 성형외과 전문의 박상훈 원장(아이디성형외과)이 출연했다.

박원장은 ‘늙지 않는 얼굴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그간 피부 쪽으로 치중되어 있던 동안과 노안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 흥미를 끌었다.

흔히 나이가 들면 피부 자체의 탄력과 주름, 처짐만이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랜 연구 끝에 턱뼈를 비롯한 얼굴뼈가 처지고 꺼지는 현상이 노안의 이유가 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 <사진= KBS 아침마당-목요특강 방송 캡처>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얼굴뼈의 건강을 잘 지키고 관리해 노안을 예방하고 동안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으며, 외모에 불만이 있다 하여 무턱대고 마구잡이 식의 성형을 하기보다는 스스로가 가진 콤플렉스의 원인을 확실히 파악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 원장은 7세부터 아이들은 스스로의 외모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주변의 평가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불필요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의 교육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KBS 아침마당은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은 명사들의 초청강연인 목요특강 코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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