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포천문화원에서 제3기 포천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욕구 및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복지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4년 단위 지역사회복지계획(2015~2018년)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계획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 공무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연구용역기관과 함께 복지계획수립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욕구 및 자원조사 실시, 비전 공모전 실시, 욕구 및 자원조사 분석 결과 보고회, 전략목표 및 핵심과제 선정에 따른 분야별 인터뷰 실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계획 작성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계획을 논의하고 수립하는 과정을 거쳐 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계획수립 추진상황보고,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계획 작성(안)에 대한 설명, 질의 및 답변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어 그 결과를 계획안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시는 시민공청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계획을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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