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윤철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대표 축제 제8회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축제가 지난 20~21일 이틀간에 걸쳐 일동면 기산리 시내와 일동중·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8회 포천일동 오뚜기 한마음축제는 일동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제8기계화보병사단과 일동면 주민이 하나 되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가지고 민·관·군이 하나 되는 축제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군장병들의 뜨거운 참여 아래 진행됐다. 

기산리 시내에서 펼쳐진 시가행진은 오뚜기 부대 기수단을 시작으로 군악대와 여성예비군 등이 줄을 이었고 최첨단 무기와 카퍼레이드가 실시됐으며, 육군 항공단 축하비행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메인무대가 조성된 일동고등학교에서는 이틀간 각종 최신무기 전시, 군장비 및 병영체험 등 군 관련 체험과 남녀노소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수지침, 화조도, 캐리커쳐 등 상설 체험장이 마련됐고 특공무술시범,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또한, 고명환, 황기순, 조항조, 신유, 양혜승, 김민교 등 유명 연예인이 공연을 펼쳐 관광객과 군장병, 지역주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21일 저녁에 펼쳐진 군장병들을 위한 오뚜기 한마음 위문공연에서는 김종민, 써니힐, 타이티, 베리굿, 윙스 등 많은 걸그룹 등이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공연이 끝나고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져 일동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