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견본주택 내부 전경 [자료=대림산업]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 19일 동시 개관한 전국 3곳 견본주택에 6만2000여명이 몰리며 수요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 서울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e편한세상 구미교리 △e편한세상 사하의 견본주택을 동시에 열었다. 이들 3개 현장은 9·1 부동산 대책의 수혜지로 평가받으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견본주택에는 첫날 방문객이 약 6000여명 몰린데 이어 주말까지 총 2만명이 집계됐다.
 
신반포 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 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1회차 분양분과 금번 2회차 분양 분이 합쳐져 161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64㎡로 전체 1612가구 중 21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세부면적을 살펴보면, △59㎡ 40가구 △84㎡ 118가구 △112㎡ 16가구 △129㎡ 33가구 △164㎡ 6가구로 중소형이 74%를 차지한다.
 
반포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는 신반포역, 커뮤니티시설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1회차에 없던 대리석 마감(거실, 주방 바닥과 아트월)과 독일산 주방가구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분양권 추가상승 여력이 클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마련됐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희소가치 높은 한강변 최고급 아파트인데도 입주 5년차를 맞은 '래미안 퍼스티지'의 시세와 비슷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 구미교리'에는 오픈 첫 주말까지 방문객 약 2만5000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구미교리2지구는 구미시 선산읍 교리, 동부리, 회조리 일원 36만3000여㎡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총 2828가구가 조성되는 등 구미의 신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구미교리는 이 지역에서 첫 분양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블록의 입주 및 택지조성공사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전용 59~84㎡ 803가구로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 대단지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롯데마트 구미점 인근인 구미시 수출대로 1길 17(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16년 9월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일대 공급된 'e편한세상 사하'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사흘 동안 총 1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68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서부산 일대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조성되는 '구평택지지구'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어우러진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이 지구 내에는 총 2874가구 규모의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수용인구는 7473명으로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사하우체국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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