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에스티움' 광역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오는 10월 신길뉴타운에서 '커뮤니티 랜드마크' 아파트가 등장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의 커뮤니티 시설의 강화를 위해 분양일정을 당초 9월에서 10월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총 1722가구의 대단지며, 신길뉴타운의 예정구역들 중 최대규모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종류만 14개곳이 되며 이 시설들의 전용면적을 합치면 3700㎡에 달한다. 접근이 용이토록 총 4개의 커뮤니티동이 만들어지며 피트니스나 GX룸, 골프연습장 등 소음을 발생시키는 시설과 문고와 독서실 등 조용한 공간으로 조성될 필요가 있는 시설들을 이격시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신길뉴타운 최초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188㎡ 규모의 게스트하우스는 높은 층고를 갖췄으며, 방문객들의 진출입이 편하게 단지의 주출입구와 가깝게 배치된다. 또한 보육시설과 경로당만 따로 빼내어 별개의 동으로 만든다. 해당 동 앞에는 약 4000㎡의 근린공원이 조성 돼 산책이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의 기능적 측면에 교류감이나 동질성 등 무형적 부분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 5가구 △49㎡ 14가구 △59㎡ 166가구 △84㎡ 475가구 △118㎡ 128가구 등 총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신길동 252-11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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