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올해 마지막 대어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이 막판 대우건설의 합세로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대우건설의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철산주공 8·9단지 조합 관계자는 "2시 40분경 대우건설의 입찰제안서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은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현장 관계자들에 의해 입찰이 불확실하다고 분석됐던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연이어 입찰함에 따라 철산주공8·9단지는 도시정비사업 주요건설사들이 집결한 빅매치로 진행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대어라는 점에서 각 건설사들이 승부수를 던진 것 같다"며 "내달 시공자선정까지 입찰한 건설사들은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주공 8·9단지는 내달 4일 합동설명회에 이어 12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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