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벚꽃명소 광명 철산주공 8·9단지 수주전 불이 붙었다.

내일인 18일 입찰마감을 앞두고 대형건설사들의 수주전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강남재건축 수주전에서 연승행진을 벌였던 GS건설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 이어 신반포한신 6차에서 GS건설에 밀린 대림산업이 설욕전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양사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올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이어 시공능력종합순위 3위를 차지, 파란을 일으켰던 포스코건설이 입찰할 계획이다. 대우건설도 수주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강남재건축에 이어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이 경기도권으로 본격적으로 옮겨 붙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철산주공 8·9 단지는 광명시에서 가장 알짜로 꼽히고 있다"며 "올해 남은 정비사업 수주전 중에는 가장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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