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쇼 (drawing show) 에피소드1이 2007년 6월 1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눈물도 조용히 흘리는 관객과 작은 웃음을 함께하고 있다.
▲     자료-드로잉 쇼 김진규
다양한 기법을 시도하려는 열정(熱情)적인 김진규 예술감독의 어깨를 되 챙기는 모습은 관객석에서 나오는 작은 한숨과 함께 아름다운 조명과 잘 어울리는 음악에 묻혀 버리고 만다.
 
"보는 내내 예수님만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고 은혜가 충만한 공연이라 할 수 있다"고 공연 관계자는 말했다.
 

초라해 보일 수, 어쩌면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주님의 길, 좁은 길이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미술이라는 예술을 통해 이렇게 까지 감동을 주며 알리고 싶었을까?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진한 잔상의 그림을 통해 성경을 풀어내는 부분이 무척 새로운 공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크라이막스인 최후의 만찬에서는 빠른 스케치의 정확함과 섬세함은 놀라웠다. 작은 무대에서 봐야 하는 게 너무나 아쉬운 것이 아니라 작은 홍보활동에 아쉬움이 남는다.
 
문의는 대학로 예술마당3관 (www.artmadang.co.kr) 02)747-2117~9 또는 인터넷: www.drawingshow.com 전화:02)534-2808,2802로 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snoopy@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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