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예수님만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고 은혜가 충만한 공연이라 할 수 있다"고 공연 관계자는 말했다. 초라해 보일 수, 어쩌면 외로울 수 밖에 없는 주님의 길, 좁은 길이지만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미술이라는 예술을 통해 이렇게 까지 감동을 주며 알리고 싶었을까?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진한 잔상의 그림을 통해 성경을 풀어내는 부분이 무척 새로운 공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크라이막스인 최후의 만찬에서는 빠른 스케치의 정확함과 섬세함은 놀라웠다. 작은 무대에서 봐야 하는 게 너무나 아쉬운 것이 아니라 작은 홍보활동에 아쉬움이 남는다. 문의는 대학로 예술마당3관 (www.artmadang.co.kr) 02)747-2117~9 또는 인터넷: www.drawingshow.com 전화:02)534-2808,2802로 하면 된다. <김상태 기자>snoopy@enews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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