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상을 받은 강혜주 학생(한솔초 6학년)과 송아람 지도교사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0회 전국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람회)에서 특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1편을 각각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과학전람회에서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총 8분야에 전국 시・군・구 예선(5243점)과 17개 시・도의 지역예선(2708점)을 거쳐 우수작으로 선발된 301점이 본선에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혜주 학생(한솔초 6학년, 지도교사 송아람)은 대금에 서로 다른 청(소리를 나게 하는 매개체)을 적용하여 대금의 소리를 알아보는‘대금의 청은 왜 갈대를 이용할까?’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성을 인정받아 특상을 수상했다.

또한, 물리분야에서는 김종오, 심우근, 이건호 학생(세종고 2,3학년, 지도교사 박헌정)의 ‘자기이력 곡선의 새로운 탐구방법 연구’가 우수상을, 장윤하 학생(연동초 5학년, 지도교사 서정환)의‘왜 우리 조상들은 빗물에 먹을 갈았을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전람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한편,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 풍토 조성을 위해 자연현상이나 과학 원리에 대한 장기간의 실험실습을 통한 심도 있는 연구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경진대회로 지난 194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60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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