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이춘희 시장이 11일 오전 10시 시청 기자실에서 민선 6기(세종시 2기) 10번째 정례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공공 시설물의 고장ㆍ파손 정비와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민원실'을 도입,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먼저 도로ㆍ교통시설물, 보도블럭, 체육공원 시설물,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의 개ㆍ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며, 자체 수리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을 위해 문짝ㆍ방충망 보수, 파손된 타일 보수 등 생활민원을 즉시 처리해결할 계획이다.

이에 세종시는 '생활민원처리반' 시범운영 기간에는 우선 민원실에 접수되는 민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되, 분기별로 취약계층 및 지역에 대해 순회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며, 운행차량 및 정비에 필요한 장비 확보, 인력배치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 마을회관 및 경로당의 신축, 재건축, 증축 보수 시 보조금 지원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며, "여가 공간이 없는 마을에 대한 주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 도모로 소외감이 해소되고, 공정한 예산의 지원과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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