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이이잉" 애교, 곽지수 분대장 "좋아서 웃은 것 아냐"

1일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 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라는 글의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기초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웃음에 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곽지수 분대장은 모든 훈련을 마지고 소감을 밝히다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는 혜리에게 "말 똑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며 엄격하게 다그쳤다.

이에 혜리는 곽지수 분대장의 손을 잡은 채 "이이잉"이라며 애교를 선보였고 터미네이터 분대장도 이내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곽지수 분대장의 SNS에서 '연애중'이라는 상태를 보아 누리꾼들은 교제 중인 여자친구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에 곽지수 분대장 해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때문이면 왠지 이해간다", "해명까지 할 필요가 있나", "혜리 귀엽다", "뭐가 이유가 있으니까 해명하지 않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