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스토리여행 플랫폼 ‘링켄리브(Link&LEAVE)’가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고 국내 여행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링켄리브는 성악가, 여행전문PD, 로푸드 쉐프, 패션사진작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여행 디자이너로 섭외해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낸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덕분에 여행에 ‘깊이’를 더하고, 평범한 자유여행자로서는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여행서비스들과는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링켄리브의 '디자이너 링크데이' 이벤트

링켄리브는 “개개인의 다양한 성향과 욕구를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상품으로는 더더욱 충족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이유로 최근 온전히 개인의 취향에 맞춘 자유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링켄리브는 이러한 자유여행의 장점을 살리고, 여기에 고객의 관심사나 취미에 따라 전문가가 디자인한 여행 노하우를 전달받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현재 링켄리브에서 모객 중인 ‘뉴요커들의 건강 비법 엿보기, 뉴욕 디톡스 투어’의 경우 올 11월 미국 뉴욕으로 떠나는 7박 8일 일정의 상품으로 로푸드(RAWFOOD) 셰프 경미니가 ‘디자인’을 맡았다. 여행자들은 ‘로푸드&디톡스’를 테마로 뉴욕을 여행하게 된다. 현지 스튜디오 스타일의 아파트에서 함께 머무르며 디톡스 주스와 로푸드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 받고, 뉴욕스타일의 홈메이드 디너 파티 등을 경험하게 된다. 현지 비건 레스토랑 및 쇼핑스팟에 대한 정보 등도 제공된다.

링켄리브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자들이 모여 여행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링크데이’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뉴욕 로푸드&디톡스 여행 상품의 경우 경미니가 운영하는 에너지키친에 모여 함께 로푸드 및 디톡스 주스와 관련된 간단한 강의와 뉴욕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바로 여행 예약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관심사와 취미가 같은 여행객들 간의 친밀감이 형성되고, 더욱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한 것이다.

▲ 링켄리브의 '디자이너 링크데이' 이벤트

또한 링켄리브는 사이트 내에서 ‘그룹’ 시스템을 적용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그룹을 형성해 소셜 활동을 하며 소식 및 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그룹 내 멤버들이 함께 여행을 가면 링켄리브 적립금이 쌓이고 이 적립금은 그룹 이벤트나 마케팅 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룹 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은 지속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다.

스토리여행플랫폼 링켄리브는 최근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여행 서비스를 개시했다. 링켄리브의 여행 디자이너들을 만나고 싶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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