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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남북 관계자 300여명이 개성공단 1단계 구역(330만m²) 전력공급을 위해 열린 '평화변전소'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민석 기자> lms@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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