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르 두 번째 부인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만수르 부인, 만수르 부인
[이뉴스투데이 황정은 기자] '갑부구단'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맨시티를 2억 1000만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탈바꿈시켰다.

만수르의 재산은 2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34조 2000억 원에 이르며, 만수르 가문 보유 재산은 56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0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수르에게는 두 명의 부인이 있는데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로 둘 다 눈부신 미모를 자랑한다.

둘째 부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은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첫째 부인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부티 알 하메드의 모습은 보기 힘들다.

이는 아랍에미리트 전통에 따른 것으로, 아랍에미리트 왕족과 친족혼으로 맺어지게 되는 첫째 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어 공식 석상에서는 둘째 부인이 첫째 부인의 빈자리까지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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