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호경 기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영유아 전문 미술놀이 프로그램인 ‘미술로생각하기’를 접한 아이들의 학부모들은 내성적인 성격이 외향적으로, 산만하던 아이가 집중력이 향상됐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미술로생각하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한 미술을 의미하지 않는다. ‘창의적인 아이 육성’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미술은 하나의 도구일 뿐 그것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의 감성 및 지능 발달, 잠재능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최초 창의 미술교육 시도, 캐릭터 ‘빅토’ 개발

특히 국내 최초로 영유아 대상 창의적인 미술 교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7년 아동미술전문가들이 모여 아동교육연구소를 출범, 초기에는 초등학생용 미술전문 프로그램에서 현재는 유아 조기 한글교육전문회사인 ‘두리두리 교육’과 합병해 현재 영유아들을 위한 조기 교육 전문 회사로 재탄생했다.

게다가 ‘빅토’라는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놀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강남대치교육원 김민지 원장은 “유아기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과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그 느낌을 통해 스스로 창의적 사고를 가짐으로써 미적 표현을 할 수 있게 한다”며 “따뜻한 인성과 잠재된 아이들의 재능과 소실을 계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미술로생각하기’의 장점으로 ‘편안한 환경’과 ‘열정적인 마인드’를 꼽았다. 이곳의 주요 프로그램은 종이와 물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보고, 만지고, 온몸으로 느끼는 퍼포먼스 놀이다. 하지만 여건상 집에서는 100% 만족하는 체험을 하기가 어려운 탓에 학원에서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게다가 아이들이 학원에 방문하면 문 앞까지 달려 나가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기에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전했다.

▲ 미술로생각하기 강남대치교육원 김민지 원장

모든 아이들의 ‘행복 성장 밑거름’ 만들어주고 싶어

끝으로 “미술로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 더불어 미술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저에게도 이 일은 뜻 깊다”는 김 원장은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미술로생각하기’의 원장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엄마로서 미술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

과거의 주입식 교육은 그만. 이제는 ‘미술로생각하기’와 같은 교육에 재미를 더한 ‘창의적인 교육’이 영유아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21세기 세계화 환경에서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열린 교육의 틀 확대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