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하정수 기자] 인천선 예술회관역 앞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 구월캠퍼스’는 12년간 꾸준히 미용 인재를 발굴하며 한국미용 시장의 성장을 장려하고 있다. 미용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윤은미 원장을 만나 몇 가지를 질문해 봤다.

▲ 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 구월 캠퍼스 윤은미 원장

Q. 특별히 미용 분야에 뛰어들게 된 동기는?

A.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20대부터 이쪽 일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곧장 메이크업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모든 학문이 그렇듯이 A를 공부하다 보면 B가 궁금해지고 그래서 B를 공부하면 C가 또 나오듯이 공부가 깊어질수록 미용 전반에 대해 알고 싶었다. 네일이나 피부, 헤어 등 전공을 차츰 넓혀 공부하게 되고 그러다 강사 제의를 받게 되고 자연스레 학생들을 가르치게 됐다.

Q.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천 구월캠퍼스’에서 특히 주력하는 분야가 있다면?

A. 특정 분야만을 집중하지 않는다. 다방면의 과정에 손색이 없게 전문 강사를 배정하고, 국가자격증 과목인 경우에는 100% 합격을 목표로 노력할 뿐이다.

Q. 그중에서도 최근 주력하는 것이 있다면?

A. 최근에는 학생들이 세계화에 경쟁할 수 있도록 외국 미용 업체들과 많은 연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중국이나 필리핀 등 한류 붐이 불고 있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한국의 미용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분들에게 초대 세미나를 열어 교육의 장을 열려고 노력한다. 결국, 그것들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안목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 며칠 전에 MBC에서 새로 기획된 ‘재취업프로젝트-언니가 돌아왔다’에 우리 학생들이 출연했다. 

Q.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미용 업계가 국가자격증의 많은 신설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한국미용의 미래전망을 어떻게 생각하나?

A. 미용 관련해서 많은 국가자격증이 만들어지고 있는만큼 미용업계의 무궁무진할 가능성을 엿보인 결과, 혹은 안정화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처음 피부 분야도 그랬듯 혼란은 있겠지만, 자리를 잡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Q. 마지막으로 미용·뷰티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우리 학생들에게 미용은 ‘마르지 않은 샘물’이라고 말한다. 미용은 본인이 하고자 하는 노력에 따라 흥망성쇠 하기 때문이다. 재능이 많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노력하고 즐긴다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되니 겁먹지 말고 도전하라.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