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에스엠 SDL-7000S

[이뉴스투데이 허재용 기자] ‘㈜선진에스엠’은 30년간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라벨기의 역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미약품’과 ‘RE5-태그’로 공동 특허를 진행 중에 있다.

RE5-태그는 주파수를 이용해 라벨이 부착된 용기가 어느 곳에 유통·관리되며 어떤 소비자가 사용하는 지 추적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에 종이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실용적으로 제품관리를 할 수 있어 부가가치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에스엠이 이러한 경쟁력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보통 기업의 대표가 영업에 강한데 반면, ㈜선진에스엠의 최상식 대표는 ‘엔지니어’출신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성이다.

예순이 넘은 현재에도 어려운 경우가 생기면 직접 설계에 뛰어들어 노익장(老益壯)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 말고도 많은 기업이 ㈜선진에스엠의 제품을 찾고 감동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사후처리능력’이다. 타 업체가 본래 제작한 기계에 제품을 맞추는 데 반해, ㈜선진에스엠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시스템에 맞추어 ‘주문제작’을 해나가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라인을 길게 늘려 달라 던지 라벨이 붙었는지 안 붙었는지 확인하는 등. 기업이 요구하는 데로 무리 없이 기계제작을 해준다. 이러한 점 때문에 국내는 물론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 선진에스엠 SP-3300W

현재 ㈜선진에스엠은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포장전에 10개의 부스를 펼칠 예정이며, 해외 전시는 시카고 제약 전시회와 프랑스에서 열리는 코스테틱 전시회 아케마(Acheaema)에 참가 예정 중이다.

30년 동안 오직 라벨기 하나로 승부를 해왔다는 ㈜선진에스엠은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겠다 말하며 제 2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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