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봉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인류의 미래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대중들에게 쉽게 핵융합에너지를 알리기 위해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핵융합에너지는 미래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핵융합에너지는 가벼운 수소 원자핵들이 합쳐져 무거운 헬륨 원자핵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생기는 막대한 에너지를 말한다. 핵융합연료 1g은 석유 8t에 해당하는 에너지의 생산이 가능하며, 욕조 반 분량의 바닷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 중수소와 노트북 배터리 하나에 들어가는 리튬(삼중수소)의 양만으로 한사람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4인 이내)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2040년 핵융합에너지가 상용화가 된 미래’, ‘핵융합으로 에너지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모습’ 등 핵융합에너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CF, UCC 등의 영상 분야와 웹툰, 인포그래픽 등을 포함하는 이미지 분야, 에세이 및 웹단편 등의 스토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 접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 및 공식 블로그(fusionnow.nfr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오는 9월 28일까지 이메일(nfripr@naver.com)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흥미요소, 주제의 적합성과 완성도를 평가항목으로 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24일 온라인 및 개별통보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은 분야에 관계없이 대상(200만원) 1편, 최우수상(100만원) 2편, 우수상(50만원) 3편 등 총 25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선정된 수상작은 핵융합에너지를 알리는데 활용하게 된다.

권면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소 어렵게 인식되는 핵융합이 미래 녹색에너지원이자 첨단과학기술로서 대중들 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3회 핵융합에너지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핵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nfri.re.kr)및 공식블로그(fusionnow.nfri.re.kr)를 참조하거나 콘텐츠 공모전 담당자(070-7865-45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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