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지 기자] ‘대한민국 편입 과외 No.1’을 지향하며 과외시장에 한 획을 그은 ‘영가러닝센터’ 황종찬 대표는 2005년 ‘편입과외를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커뮤니티를 전신으로 지금의 ‘영가러닝센터’를 탄생시켰다.

“수업을 들으면 그에 따른 결과가 있어야 하는데, 일반 학원들은 다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모든 학생들의 세부적인 것들까지 신경쓰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다른 학생들 눈치 보느라 선생님한테 질문하기도 어려워한다”라고 생각했다는 황 대표는 9인 이하의 소수정예 개별 맞춤형 수업을 채택했다.

“다른 학원들이 학생수 늘리기에 급급할 때 조금 다르게 생각해봤다”는 그의 생각이 적중한 것일까? 그 어느 학습보다 빠르게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는 황 대표는 모든 학생들의 성적이 매달 최소 9점씩 상승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 영가러닝센터 수업하는 모습

영가의 특별함 ••• 소수정예로 ‘단기간 고득점 달성’

따라서 황종찬 대표가 꼽는 ‘영가러닝센터’의 세 가지 포인트는 소수정예 맞춤형 과외수업을 통한 단기 고득점 달성 및 과외수업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강사진, 마지막으로 수업시간 외에도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개별 플래닝이다.

“지식의 증가속도는 그 교환속도에 비례한다”는 교육철학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다는 황 대표는 “실제 독학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학원을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험생들, 특히 자제력이 떨어져 학습의욕이 저하되는 학생들에게 높은 성과를 가져다준다”고 전했다.

또한 편입을 우선으로 시작한 황 대표는 성인과외시장에서 새로운 학습법으로 각광받으면서 공무원과 경찰 등 전문성 있는 분야까지 확장했다. 그가 ‘영가러닝센터’를 통해 배출한 합격자만 3천명이 넘는다.
특히 그는 교육철학은 상호명 ‘영가러닝센터’의 ‘영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영’, 즉 ‘0’은 +, -로 봤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자연수이다. 게다가 1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시작을 의미하죠. 그리고 ‘가’는 한글뿐만 아니라 ‘Go’라는 의미도 있다. 따라서 ‘0으로 가라’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의 근본을 잊지 말고 초심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영가는 시작일 뿐, 다양한 분야의 ‘학자’ 되고파

‘영가러닝센터’가 탄생하기 전 하루 세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단돈 150만원으로 시작했다는 그의 말이 무색하게도 황 대표는 현재 8개 지점을 포함해 내년까지 전국 100개, 장기적으로는 1,000개 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진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북경, 필리핀 등 유학생들이 국내와 가까이 있는 곳부터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라며 올해 여름 토익 과외를 오픈 할 예정이다. 토플과외까지 확대한다면 편입, 경찰, 공무원 등을 포함한 5개의 사업군을 유지해 각 영역에 있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그의 꿈은 ‘학자’가 되는 것. 꿈을 물었더니 잠시 망설였던 황 대표는 꿈을 하나의 직업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며 조심스레 밝혔다.

덧붙여 “학자가 꿈이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책을 쓰고 연구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에 대해 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학자가 될 것을 꿈꾸고 있다”며 “꼭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영가러닝센터’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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