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LTE-A 표준특허 세계 1위

[이뉴스투데이 김은경 기자] LG전자는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을 인용해 자사가 LTE/LTE-A 특허 경쟁력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미국특허청(USPTO)과 유럽특허청(EPO)에 등록된 단말기 및 기지국 관련 LTE/LTE-A 표준필수특허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LG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전체 표준필수특허 447건 가운데 29%를 차지했고, 이어 삼성전자(16%), 퀄컴(8%), 인터디지털(7%), 모토로라(7%), 노키아(7%) 순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앞서 테크아이피엠(TechIPM)의 1월 말 기준 조사에서도 23%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조사에서 점유율을 6%포인트 가량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