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아영 기자] 화려한 조명, 선망 가득한 사람들의 시선, 박수갈채, 그로 인한 ‘부. 이들을 우리는 연예인이라고 부른다.

10대, 그리고 아이돌. 10대에게 아이돌은 꿈과 같은 존재이자 꿈을 꾸게 하는 존재다. 그렇게 아이돌을 꿈꾸고 있는 10대가 많아지고 있다.

‘연습생’이 되기 위한 연습

STC아카데미는 아카데미 수강생들을 연예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만들기 위한 연습을 한다. 어떤 면에서는 또 하나의 작은 기획사다. 아이돌이 되기 위한 관문 중 하나는 연예기획사의 연습생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연습생이라고 해도 다듬어지지 않은 ‘일반인’을 뽑지 않는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스타가 될 자질이 보이는 아이들을 연습생으로, 또 연습생에서 아이돌로 키운다.

이렇듯 아이돌이 되기 위한 조건은 더 이상 특정한 한 가지 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는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작곡이면 작곡, 그리고 빼어난 외모까지도.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사람’이 바로 스타가 된다.

이에 대해 STC아카데미 이미영 원장은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아이들 개개인의 끼와 개성 및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는 과연 ‘이 일’이 학생들이 정말 원하는 일인가를 파악해야 하고 그 다음에 그 일을 위해 아이가 해야 하는 일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다.

▲ STC아카데미 이미영원장

연예기획사보다 먼저 ‘스타’를 발굴

이미영 원장은 아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는 학원이 아닌 학생들에게‘투자’할 것을 강조한다. 투자란 물질적인 투자가 아닌 이원장의 시간, 노력, 정성을 말한다. 지금의 화려한 스타들도 이전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인이었다. 스타가 되는 길은 의외로 간편하다. 누가 그의 스타성을 찾아주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다.

이원장은 STC아카데미에 수강하고자 하는, 즉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을 일일이 살피며 각 개인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체크한다. 뛰어난 부분은 부각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는. 이원장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보다 보람이다. 이원장은 학원에서 아이들이 ‘나갈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학원에서 나간다는 것은 아이가 꿈에 한 발작 더 다가섰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원장의 ‘사람이 우선’인 교육방침은 우선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두고 아이들의 꿈, 재능, 끼를 발굴하고 이를 키우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다.

STC아카데미에서 주려하고 있는 ‘마스터플랜’과 ‘TOP플랜’은 실제로 ‘스타’가 될 만한 아이를 발굴하는 과정이다. 각 단계별 실시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력이 다듬어진 아이들을 아카데미 자체에서 선발한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연예기획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기도 한다.

‘선발’이라는 과정이 있지만 STC아카데미에 ‘낙오자’는 없다. 이원장은 다시 또 아이들에게 시간과 노력, 정성을 투자하여 아이들과 함께 끊임없이 꿈을 키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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