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7일부터 초등학생 100명, 중학생 100명 등 총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체험’을 실시한다. 

‘2014년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는 1박2일 동안 수원의 공원, 숲, 생태환경, 문화, 역사, 하천을 탐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서적 안정, 협동심과 인내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탐사는 7, 8일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 광교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친교의 시간과 광교수변데크 탐방, 숲 해설 프로그램 교육, 수원천 생태 관찰 등을 실시한다. 또, 화성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를 알아보고 화성행궁과 팔달산을 거쳐 숙지공원 야영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탐사 둘째 날에는 숙지공원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교육, 서호공원에서 서호 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서호 생태수자원센터에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수질개선 사업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여기산의 백로 관찰을 끝으로 탐사활동을 마칠 계획이다. 

11, 12일 이틀 동안은 중학생은 탐사가 실시된다. 첫째 날 광교공원 출정식, 친교의 시간,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탐방이 있다. 또한 수원시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우길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교육과 조류 관찰 활동을 실시하고 광교호수공원 야경 감상, 가족캠핑장 야영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은 숲 해설가의 진행으로 광교호수공원의 신비한 물너미, 재미난 밭, 자작나무쉼터, 조용한 물 숲 등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 교육을 끝으로 탐사활동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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