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34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맥'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59.2%가 '있다'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45.2%, 남성 38.1%로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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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맥의 유형으로는 '취미 동호회(운동, 음악 등)'가 59.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개인인맥(미니홈피 일촌 등)'(47.3%), '전문직종 동호회'(16.4%), '학술 동호회'(11.1%), '학연중심 커뮤니티(동문회 등)'(10.2%) 등이 있었다.
디지털 인맥을 쌓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30분~1시간 미만'이 26.3%로 가장 높았다.
'특별히 투자하지 않는다'(23.7%)라는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30분 미만'(21.5%), '1~2시간 미만'(16.2%) 등의 순으로 하루 평균 54분 정도를 디지털 인맥을 쌓기 위해 투자하고 있었다.
이를 유지하는 노력으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들어간다'(54.4%)를 1순위로 꼽았다. 이밖에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나간다'(13.9%),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한다'(12.2%), '평소에 자주 연락한다'(10.4%) 등이 있었다.
또 디지털 인맥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은 경험은 78.8%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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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21.4%), '원하는 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기 때문에'(15.7%), '직접 만나는 것보다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9.9%)등의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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