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미국, 캐나다, 영국, 필리핀 등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의 가장 큰 목표는 어학실력 향상과 해외에서의 다양한 문화체험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다. 저렴한 비용을 들여 훌륭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어학연수를 떠날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학교별로 진행되는 장학혜택을 이용하고 각 유학원의 프로모션 등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현지에서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표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를 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 학교별 장학혜택 및 프로모션 기간 적극 활용하기

국가별로 어학연수를 진행하는 학교들이 제공하는 할인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첫번째 비용절감 방법이다. 연수를 진행하는 학교에서 수업 등록시 무료수업 추가 제공, 센터별 학비 할인,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옵션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경우에 이를 자신에게 맞게 이용하면 된다.

이런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안정적인 어학연수를 원한다면 역량이 검증된 유학원에서 추천하는 학교를 이용하는 게 좋다.
 

▲ <사진제공= edm유학센터>
■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어학연수 가기

어학연수는 학비보다 생활비에서 비용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나라마다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다. 우리나라도 서울보다는 지방이 물가가 저렴하듯 외국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각 나라의 수도에서 기차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에서 공부하면 예산도 줄이고 유명 도시의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평일에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주말에는 기차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도시나 관광지에 가서 현지 문화를 익히는 식으로 일정을 짜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어학연수를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수 기간을 반으로 나눠 생활비가 저렴한 지방 도시와 대도시에서 어학연수를 진행, 어학연수 예산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 박람회, 설명회 등 유학원 주최 행사에 참여해 혜택 받기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를 하는 학생들은 유학원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나 설명회 등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 이들 행사에는 행사 참석자만을 대상으로 장학혜택이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장학혜택은 평소에 진행되는 프로모션보다 혜택 폭이 더 크기 때문에 이들 행사에 참석해 혜택을 많이 챙겨가는 것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동시등록 할인, 친구소개 할인 등 이벤트 적극 활용

주변에 어학연수를 준비중인 학생에게 유학원을 소개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유학원들은 친구들끼리 함께 상담을 받거나, 함께 어학교를 등록하는 경우 장학혜택을 지급하는 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은 이미 어학연수를 다녀왔더라도 어학연수를 준비중인 친구들을 소개시켜준 경우에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유학원도 있다.

서동성 대표는 “어학실력 향상을 위해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길 원하는 학생들이 현실적으로 가장 문제로 삼는 부분은 비용”이라며 “8월에 최대 27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edm유학센터에서 진행하는 친구소개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어학연수 준비생들이 적극 이용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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