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미사일에 어린이 9명 사망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놀이터를 공습해 어린이 9명의 목숨을 앗아가 충격을 안겼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서부지역에 위치한 샤티 난민촌 부근 놀이터에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 1발이 떨어져 어린이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의료 당국 관계자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해 12세 이하 어린이 9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스라엘 무인기가 가자에서 가장 큰 시파 병원 주변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에 주민들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비판했지만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로켓 포탄이 날아가다가 떨어져 오발 된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공방으로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1085명으로 증가했고, 이스라엘에서도 군인 52명과 민간인 3명 등 5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심야 긴급회의 후 의장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위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어린이 9명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어린이들 놀이터에", "어른들의 싸움으로 어린이들의 미래를 앗아갔다", "마음이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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