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오늘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에는 일부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대전 23도, 세종 21도, 전주·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울릉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2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0도, 울릉도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내륙·남부내륙·서해5도가 5~3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은 태풍 '나크리(NAKRI)'의 간접영향을 받아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상남북도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남부지방과 일부 중부내륙에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내륙·남부지방·제주·서해5도가 5~40㎜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남쪽먼바다에서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밤부터는 제주앞바다와 남해상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도 높아지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