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말기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 진행하는 유채영 (사진출처=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 입니다' 캡처)
유채영 위암 말기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41)이 위암 말기로 지난 21일 밤 고비를 넘겼지만 아직 위독한 상태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복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도중 암세포가 기타 장기로 전이된 사실이 발견돼 손 쓸 수 없어 일부 암세포만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항암 치료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MBC 라디오 표준FM<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 입니다>를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유채영은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위독한 상황으로, 유채영의 가족들은 지난 21일 오전부터 주변 지인들에게 위급한 상황임을 알리고 있다.

유채영의 남편 김씨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채영이가 아프고 힘드니까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고 응원해 주셨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유채영의 위암 말기 소식에 김창렬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친구로서 해줄 게 없어 미안하네요"라고 게재해 눈길을 끌었으며, 정준하 역시 "저를 위해 항상 마음 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밤은 우리 유채영씨를 위해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남기며 유채영의 회복을 기원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채영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힘내세요", "빨리 일어나서 다시 라디오에서 밝은 목소리 들려주세요", "가족분들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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