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의부증으로 남편을 의심하던 렛미인4, 8회차 출연자 김진. 산후 우울증과 비만, 그리고 절단교합이 있는 복합성 안면 비대칭 얼굴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그녀가 수술 후 인형 같은 외모의 얼짱엄마로 다시 태어났다.

힘들고 괴로웠던 지난날을 이겨낸 사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렛미인4 김진의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을 통해 그녀의 변신 과정이 빠짐없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메이크오버쇼 스토리온 ‘렛미인4’에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진 씨가 출연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겪은 산후 스트레스와 비만, 우울증은 그녀를 의부증으로 만들었고, 외모에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 <사진= TV화면 캡처>
매사에 자신감이 없던 김진씨는 렛미인 선정 이후 수술 전과 대비되는 반전 미모는 물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그녀의 드라마틱한 수술 후 변화가 공개됐다. 과거 김진은 의부증이 심각해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을 찾아 나설 정도. 게다가 절단교합으로 치아 저작 기능에 문제가 있었고, 넙적한 얼굴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의부증 비만아내 김진씨의 얼굴을 진단한 렛미인 닥터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원장은 “전형적인 주걱턱과 동시에 광대뼈 아래부터 턱 끝까지 얼굴이 좌측으로 틀어진 복합성 안면비대칭이다. 평소 살이 쪄서 안보였지만, 절단교합까지 동반된 안면비대칭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양악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진수 원장은 “김진씨 같은 경우 얼굴 폭이 넓은 편이기 때문에 수술을 잘못하면 오히려 얼굴이 더 넙적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을 같이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안면 비대칭을 교정할 수 있는 스마트 양악수술 JSRO로 틀어진 얼굴 뼈를 바르게 고정하고, 얼굴의 폭을 줄이며 갸름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V라인 조각술과, 리프팅 광대축소술을 함께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의 수술 결과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이기 시작했다. 7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진씨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변신해 스튜디오 방청객은 물론 출연진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진씨의 수술 전후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당당한 자신감으로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바래요!” “정말 역대급 변신이라 할 만큼 아름다움 외모다”, “성형수술로 이렇게 까지 예뻐질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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