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전 점검중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마중물봉사단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마중물 봉사단은 1일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 농가에서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중물 봉사단은 작은 손길로 농어촌 희망의 마중물이 되자는 의미로 2006년 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매월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노후전기시설 점검과 수리를 해오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을 앞두고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능주면 석고리와 정남리 마을공동시설과 독거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방문해 노후 전기배선 및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기설비를 교체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농어촌은 노후 주택도 많고 어른신 혼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아 전기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된 경우가 많아 평소에 안타깝게 생각해오던 직원들이 9년째 마중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행복충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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