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21일 수원시 소재 정천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3인 금융 뮤지컬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인 금융 뮤지컬’은 말 그대로 3명의 배우가 출연해 금융과 경제의 기초개념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연해 초등학생들도 손쉽게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공연이다.  

공연내용은 용돈기입장의 중요성, 용돈관리 잘하기, 신용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저축과 투자, 보험, 나눔과 기부 이야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시간은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 경제관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 (사)청소년금융협의회와 소비자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99개 기관에 4만5,459명의 주부·노인·군장병·청소년·어린이를 대상으로 순회 무료 소비자교육을 실시해왔다.  

‘3인 금융 뮤지컬 공연’은 22일 의정부 새말초등학교, 9월 25일 용인 석성초등학교에서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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