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콘서트 청춘나이트 2014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자고 있는 열정을 깨우는 ‘청춘나이트 2014’가 드디어 시작된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90년대를 함께 했던 가요계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 한층 강력해진 슈퍼버라이어티 리믹스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야외 무도회장’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가요계의 황제 김건모를 비롯해 DJ DOC, 김원준, 룰라, 조성모, 현진영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 90년대 청춘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불후의 명곡들로 공연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여기에 관객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뜨거운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화끈, 섹시, 유머러스한 언니 ‘DJ 춘자’가 선보이는 섹시한 디제잉이 180여 분간 쉼 없이 이어지며 다양한 공연과 댄스타임으로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특히 공연장 전체를 90년대 야외 무도회장 재탄생시키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청춘나이트 종업원으로 변신해 레드카펫에서 모든 관객을 손님으로 맞이하는 이색 콘셉트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청춘나이트는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97’ 등의 복고 열풍에 힘입어 90년대 청춘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2년, 2013년 진행된 시즌 1,2에서 이미 8개 도시, 21회 공연을 통해 10만 관객을 열광케 한 바 있다. 3040세대들에게는 잊고 지내던 열정을 깨우며, 그 시대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음악만을 감상하고 즐기는 콘서트가 아닌 90년대의 추억과 향수, 감성을 서로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버리는 시간이 될 수 있는 만큼 3040 동문회, 모임 행사로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 청춘나이트 2014에서는 5명이 뭉치면 1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동문회, 동창회, 동아리, 동호회, 스터디, 학부모 모임, 학교 선생님 모임 등 같은 모임 등 같은 그룹안에서 5명이 뭉치면 1명은 무료(동일 등급 예매시)다. 해당 이벤트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와 기획사(02-3143-5156)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당일 현장에서 클럽 카페 내 모임 사진, 스터디 책, 졸업앨범, 소풍사진, 학생증, 증명서(카드), 등 같은 모임 또는 그룹임을 인증할 수 있어야 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다.

올해 청춘나이트는 6월 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6월 2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도 열리며, 성남, 구미, 부산, 안양 등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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