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인터뷰 영상 비난 여론 거세(사진출처= JTBC 뉴스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도 여객선 사고 관련 JTBC 인터뷰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16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뉴스특보를 편성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했다.

그 과정에서 JTBC는 구조된 안산 단원고 여학생 인터뷰하며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앵커는 구조된 학생에게 "학생은 몇 명인가" "다른 학생들 연락은 가능한가" "어떻게 나왔나" "충돌 소리를 들었나" 등의 질문을 했고, "혹시 알고 있습니까? 친구 한 명이…"라며 사망 소식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친구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여학생은 떨리는 목소리로 "못 들었어요"라고 대답하다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JTBC 앵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쇄도하고 있다.

JTBC 앵커 인터뷰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JTBC 앵커, 어떻게 학생에게 그럴수 있어", "학생은 진정됐나?", "JTBC 앵커, 조금 생각해 보고 말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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