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오는 5일부터 모바일 번호이동 및 신규가입 등 무선 영업재개에 들어간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매장 영업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오는 5일부터 신규가입, 번호이동 등이 가능한 영업재개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업재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갤럭시S5 구매자 전원에게 갤럭시 기어Fit 또는 갤럭시 기어2 네오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S5와 갤럭시 기어Fit 번들 구매자에게는 갤럭시 기어Fit 추가 스트랩을 증정한다.
 
또 전국 주요매장 내방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바디용품, 섬유유연제, 화장지 세트, 즉석 원두커피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편 LTE8무한대 요금제 가입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도 화장지 세트를 증정한다.

영업재개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영업정지 기간 중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정보 관리 및 상담 품질 강화, 인사ㆍ용모복장ㆍ매장청결 등 고객 응대 기본기 정립 교육을 진행했다. 또 전국의 기지국 시설을 재점검하고 광대역 LTE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 강화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음성(무선)과 데이터를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TE8 무한대 요금제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재개 채비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 출시를 통해 영업기간 중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요금 및 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입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영업정지 기간은 재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잔뜩 당겨진 활시위가 활을 떠나서 최고 속도로 질주하듯 힘차게 전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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