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체험학습 ‘DMZ 생태문화교실’ 예약신청 접수를 2일부터 받으며, 오는 8일 첫 수업에 들어간다. 

DMZ 생태문화교실은 전문강사가 서울, 경기, 인천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DMZ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안보에 관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환경부 환경교육 국가인증, 2013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예약 개시 일주일 만에 12월까지 연중 예약이 완료됐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5, 6학년 약 180학급을 대상으로 연중 수업을 진행한다.  

‘철새와 DMZ' 또는 ‘기후변화와 DMZ’ 2개의 주제로 총 90분 동안 진행되는 생태문화교실은 DMZ PT 강의와 DMZ 영상물 시청으로 구성되며, 체험활동으로는 야생화 부채 만들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 종이펄프를 이용한 엽서 만들기 등이 있다.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현장에서도 DMZ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생태관광 인증 프로그램인 ‘DMZ VIP(Volun-tourism in Park : 체험봉사)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임진각평화누리의 ‘스토리가 있는 체험공장’에서 DMZ 스토리텔링,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자원봉사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다. 또 DMZ의 자연,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1일 프로그램 ‘PEEP your DMZ'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DMZ 생태문화교실 관련 상세내용 확인과 사전 예약신청은 평화누리 홈페이지(http://kidsdmz.ggtour.or.kr)와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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