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부터 15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 제 1,3전시실에서 열렸던 숙박산업전시회(이하"호텔페어2007")가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     © 이뉴스투데이-김상태 기자

"호텔페어2007"은 호텔 및 숙박업 관련 전 분야의 사업체들이 참여하는 실 계약 위주의 전시회로 업소용 자재 및 숙박산업 전문전시회의 모습을 갖추고, 품목에 있어서도 기본 건축자재뿐 아니라 첨단 멀티미디어용품, 욕실용품, 각종 가구 및 가전업체들이 통합적으로 참여하는 전시회로 관람객들에게 숙박업소의 인테리어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였다.
 
그러나, 포부와는 다르게 금년 전시회는 작년 170부스에서 320부수로 규모만 커졌을 뿐 흥미 있고 다양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는 호텔페어가 되지는 못했다는 평을 듣고있다.
 
호텔 및 숙박업 관련 전 분야의 업체 120여 곳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업소용 자재 및 인테리어용품 위주로 구성, 건축자재뿐 아니라 첨단 멀티미디어용품. 욕실용품. 각종 가구 및 가전업체들이 참여해 숙박업소의 인테리어에서 서비스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고는 하나 "내용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호텔페어2007" 이라는 단어를 무색하다"라는 관람객의 말이다.
 
▲     자료:(주)이담디자인-송지혜
 

앞으로는 단순 상품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더욱더 알차고 유익한 정보와 숙박업이 갖고 있는 음성적인 이미지 타파, 숙박업소의 인테리어에서 서비스 트렌드등을 기대하는 참관인들과 관객에게 다가오는 호텔페어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김상태 기자>snoopy@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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