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가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한 이후 홈쇼핑을 통해 분당 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치의 130%를 초과달성, 연이어 매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 원더브라>
▲ <사진제공= 원더브라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 40분 GS샵에서 첫 공개된 미란다 커 ‘섹시와이어프리’ 제품은 방송 첫 회 6,400세트를 판매한 후 25일 2차 방송에서는 첫 방송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2회만에 총 16,000 세트를 판매했다.

이번 기록은 올해 들어 GS홈쇼핑에서 방송된 속옷 판매액 중 최고치다.

원더브라 관계자는 “뉴욕에서 직접 촬영한 미란다 커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그녀를 닮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사전 주문으로 이어져 방송 전부터 접수 물량이 폭주하고 있다.”며 “봄을 맞아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볼륨 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매출 상승의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브라는 지난 3월, 미란다 커를 한국 모델로 발탁한 후 다양한 포즈의 란제리 화보컷을공개해 이슈를 모았으며 촬영장 영상이 유투브에서 53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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