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 지주막하출혈(사진=해당방송 캡쳐)

 

[이뉴스투데이 이슈팀] 배우 안재욱이 미국 여행때 쓰러진 원인이 지주막하출혈 때문이었다며 당시 수술비로 수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안재욱은 "1년 전 지주막하출혈 수술 당시 병원비가 45만달러(약 5억원)가 나왔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 수술비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시청자 분들도 외국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병원비가 얼마 나왔는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워낙 큰 액수라 당장 낼 수 없었기에 병원 측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며 "미국 병원에는 흥정문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안재욱은 "생명과 맞바꾼 금액이라 싸다 비싸다를 논할 수는 없지만 현지 법조계에 자문을 구한 결과 그 액수를 다 내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해서 현재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압이 상승해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것으로 안재욱은 지난 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한편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비가 5억? 장난아니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씨 쾌유하세요",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건강이 제일 중요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