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미세먼지 앞에서는 장사가 없다. 또 '뷰티'도 없다. 황사마스크에, 노스크(삽입형 코 마스크)를 동원한다 해도 미세먼지 노출을 피할 수 없는 부위, 바로 ‘피부’다.

피부는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인데다, 황사와 달리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각종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미세먼지는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봄철 피부에 쉽게 달라붙어 트러블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하고 노화를 앞당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특별한 피부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  

▲ 클라리소닉 안티폴루션 키트. <사진제공= 클라리소닉>
#1. Deep & Tight: 클렌징 디바이스로 모공 깊숙이 씻어내고, 적당히 찬물로 모공 죄어줘야

먼저, 기존에 해왔던 평범한 클렌징 방법부터 바꿔야 한다. 온갖 유해물질로 가득한 중국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피부에 ‘흡착’돼 일반 손 세안만으로는 제거가 어렵기 때문.
하지만 과도한 세정제 사용 등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피부자극은 최소화 하되, 모공 속까지 효율적으로 딥클렌징하는것이 필요하다.

미국 오리지널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은 17개의 특허를 획득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효과적인 클렌징을 돕는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초당 300회 좌우 움직임이 만들어낸 미세한 ‘물살’이 피부 표면과 모공을 흔들어모공 속까지 개운하게 씻어낸다. 일명 ‘물살모공 샤워’로불리는 이 기능은 손으로 하는 클렌징보다 6배1 더 깨끗한 메이크업 클렌징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한정 출시된 '안티폴루션 키트'는 미세먼지 클렌징에 알맞게 구성된 제품으로 '클라리소닉 미아 2(MIA 2)'와 클렌저를 구매할 경우 '델리킷 브러시'가 함께 증정된다.일명 ‘하늘색 브러시’로 불리는 델리킷브러시는 민감성 피부 전용 브러시로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거품을 헹굴 때는 10회 이상 패팅해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고, 적당히 차가운 물로 마무리를 해줘야 한다. 약간 찬물로 헹굴 경우 수축된 모공이 흡수된 물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2. 고수분, 저유분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 높인다

모공 속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했다면 지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공급해줘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고보습 제품을 사용하되 유분감이 많은 제품은 피해야 한다는것. 유분감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게 되면, 미세먼지가 모공에 달라붙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

얇은 화장 솜에 스킨을 흠뻑 적셔 ‘스킨팩’을 5~10분 정도 해주면 간단하고 빠르게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다. 수분 공급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점성이 짙은 유액 타입의 스킨을 사용하거나 에센스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클렌징 디바이스’를 통해 얼굴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준 뒤 스킨팩을 해주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바르는 것만큼 먹는 것으로 수분 섭취량을 늘려주는 것도 중요하다.2리터 정도의 물을 틈틈이 나눠 마셔 몸 속의 노폐물이 잘배출될 수 있도록 하고, 피부에 수분이 충전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채소 역시 수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브로콜리, 양배추, 순무 등은 항산화 성분까지 많아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좋다.

#3.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로 철통 방어막 만들기

외출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방어막을 만들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미세먼지가 얼굴에 붙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봄 철 피부는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자극은 적고 수분은 많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키엘의‘울트라라이트데일리 UV 디펜스 (UltraLight Daily UV Defense)’처럼 순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촉촉한 워터베이스 자외선 차단제가 적당하다.

키엘의‘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의 경우 오일, 인공향, 인공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자극이 적은데다, 보습 성분과 비타민 E까지 포함돼 있어하루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타입으로 유분감 때문에 미세먼지가 피부에 쉽게 달라 붙을 염려도 없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르는 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시 최소한?30분전에 발라줘야하며, 한 두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