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 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20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전국 1,070여 개 매장에 ‘희망고 저금통’을 비치하고 고객들의 성금을 받아왔으며, 모금액 전액과 추가적으로 1억 원을 더해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운영 비용으로 기부했다.
‘희망고 빌리지’는 건립 이후 13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농업 및 목공, 건축, 재봉, 영어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여성의 자유로운 교육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고 유치원을 열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박혁수 TM팀장은 “희망고 캠페인은 일회성 도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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