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 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20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전국 1,070여 개 매장에 ‘희망고 저금통’을 비치하고 고객들의 성금을 받아왔으며, 모금액 전액과 추가적으로 1억 원을 더해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운영 비용으로 기부했다.
 

▲ 더페이스샵은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 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더페이스샵>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함께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캠페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간 진행해온 캠페인의 결과로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 지역주민의 자립교육 및 생활지원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했다.
 
‘희망고 빌리지’는 건립 이후 13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농업 및 목공, 건축, 재봉, 영어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여성의 자유로운 교육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고 유치원을 열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박혁수 TM팀장은 “희망고 캠페인은 일회성 도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