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예술관(관장 노진율)과 무룡고등학교(교장 백인식)가 ‘문화예술에 관한 교류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서보현 기자] 현대예술관(관장 노진율)과 무룡고등학교(교장 백인식)가 ‘문화예술에 관한 교류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예술관은 12일 현대예술관에서 가진 협약식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업무협력과 정보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예술관은 무룡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문화예술활동에 편익을 제공하고 시설과 기술,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무룡고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공연이나 전시 관람 등 현장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무룡고 백인식 교장은 “무룡고의 교육 목표인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한 인재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활동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공연, 전시, 문화강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대예술관 노진율 관장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현대예술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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