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강원 고성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4월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자원에 대한 조사 등 복지 환경에 대한 고려와 사회복지 비전, 전략목표 설정 및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4년 단위(2015~2018년)의 중장기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지역주민 40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문기관 연구 용역업체가 직접 방문해 가구소득 등 복지제도의 급여조건과 관련된 정보, 지역사회에 대한 만족도,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의 불편한 점 및 지역 필요서비스, 지역사회문제 등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복지욕구 조사가 앞으로 복지문제 해결을 통한 군민 복지욕구 충족 및 복지군정 실현을 위한 기초 자료이기 때문에 조사가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설문 조사원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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