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의 1대당 설치단가는 470만원으로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며 올해 총 4700만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목재펠릿보일러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초창기에는 보일러 설치 후 사후관리 및 연료(펠릿)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펠릿보일러 설치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2012년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제조업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목재펠릿보일러의 품질이 향상되고 사후관리가 잘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의 신청 또는 자세한 문의는 공주시 산림과(041-840-8402)나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 지원 사업이 연료비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을 촉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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