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와 트리샤(대표 황인자)가 네일(Nail)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콜마와 네일 전문 기업 트리샤는 네일 비즈니스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고 6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와 윤상현 부사장, 트리샤의 황인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 한국콜마와 네일 전문 기업 트리샤는 6일 네일 비즈니스 협약식을 가졌다. 최현규 콜마 대표(왼쪽)와 트리샤 황인자 대표. <사진제공= 한국콜마>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콜마는 국내 최고 화장품 연구 개발력 및 품질관리 기준을 네일 제품 개발에도 적용,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네일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콜마와의 지속적인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네일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콜마는 국내 네일 시장 선도업체인 트리샤와의 제휴를 통해 네일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양사의 기술 제휴를 통해 품질이 우수한 네일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콜마의 우수한 연구 기술, 품질관리 기준, 트리샤의 개발 생산 노하우와 일본 콜마의 100년 기술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유수의 글로벌사의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콜마는 2008년부터 일본콜마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네일 제품을 글로벌 톱 브랜드인 A브랜드에 공급하는 등 네일 락카 부문에 있어서도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왔다.

그 동안 고품질 제품 개발에 주력한 한국콜마만의 기초, 색조화장품 R&D기술을 바탕으로 네일 부문에서도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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