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서울의 오피스 연면적은 지난 10년(2004~2013년)간 연평균 2.8%씩 증가하여 2013년 현재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해당하는 총 5,155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매년 112ha씩 증가한 셈이다.
7일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이 발간한 인포그래픽스 제75호 ‘서울시내 오피스는 어디에 얼마나 있을까?’에 따르면 오피스 종류별로는 일반사무실이 82.8%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오피스텔(사무용) 17.1%, 공장사무실 0.1%로 나타났다.
< 연도별 오피스 연면적 >
구 분 | 2004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총 계 | 4,033 | 4,260 | 4,329 | 4,450 | 4,671 | 4,776 | 4,815 | 4,950 | 5,014 | 5,155 |
일반사무실 | 4,033 | 3,957 | 3,647 | 3,698 | 3,863 | 3,952 | 3,984 | 4,104 | 4,158 | 4,269 |
오피스텔(사무용) | - | 303 | 682 | 752 | 808 | 823 | 831 | 845 | 854 | 883 |
공장사무실 | - | - | - | - | - | - | - | - | 2 | 3 |
자치구별 오피스의 연면적은 강남구가 879ha(전체의 17%)로 가장 크고, 그다음은 중구 565ha(전체의 11.0%), 영등포구 506ha(전체의 9.8%) 순으로 나타났다.
1ha 이상 대형 오피스 건물의 연면적은 중구가 352ha로 가장 넓으며, 그다음은 강남구 281ha, 영등포구 263ha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대형 건물뿐만 아니라 중대형 및 소형 오피스 건물도 다양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구와 영등포구는 주로 대형 오피스 건물이 분포(대형 오피스의 연면적 비율이 각각 63.2%, 60.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강서구, 은평구는 주요 업무지구(강남구, 중구, 영등포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형 오피스텔(사무용) 건물이 많이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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